양향자 단식 3일차…국민의힘 지도부·국회의원 평택 농성장 잇달아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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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단식 3일차…국민의힘 지도부·국회의원 평택 농성장 잇달아 결집

경기일보 2026-05-20 18:0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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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민의힘 지도부들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단식농성장을 찾아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격려하고 있다. 양향자 후보 측 제공
20일 국민의힘 지도부들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단식농성장을 찾아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격려하고 있다. 양향자 후보 측 제공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단식농성 3일차를 이어가고 있는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이 잇달아 방문했다.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 교섭이 최종 결렬되고 총파업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은 현장을 찾아 반도체 산업 위기 대응 방안과 노사 갈등 문제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며 힘을 실었다.

 

20일 오전에는 송석준 국회의원이 농성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송 의원은 “양향자 후보가 단식농성을 이어가는 이유는 단순한 정치적 메시지가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라며 “이천과 평택, 용인을 잇는 대한민국 반도체벨트가 흔들리면 국가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국민 모두가 함께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후보는 누구보다 반도체 산업 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라며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끝까지 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정치권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유상범, 정점식, 최수진 의원과 의사 출신인 서명옥 의원 등이 농성장을 대거 방문했다. 서명옥 의원 양 후보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현장에 출동한 119 관계자들과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안정,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전달하고 안정을 권고하기도 했다.

 

현장을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한민국 첨단산업과 국가경제를 지키기 위한 양 후보의 절박함과 진정성이 국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정치권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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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안철수 국회의원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단식농성장을 찾아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격려하고 있다. 양향자 후보 측 제공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안철수 국회의원도 이날 현장을 찾아 공감을 표했다. 안 위원장은 “이 문제는 단순한 노사 갈등이 아니라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문제”라며 “지금은 선거보다 반도체 위기 해결이 훨씬 중요하다는 양 후보의 절박함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는 판교와 분당 테크노밸리, 반도체벨트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 지역인 만큼 청년 연구인력과 첨단산업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젊은 세대는 결국 먹고사는 문제와 미래 산업에 가장 민감하므로 정치권도 정쟁보다 산업과 경제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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