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0일 윤예빈의 KB스타즈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영입한 성수연과 2026~27시즌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KB스타즈에 넘기기로 했다. 대신 KB스타즈가 강이슬의 우리은행 이적에 따라 보상 선수로 지명한 이다연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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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 양도는 조건부다. 2026~27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 결과 삼성생명의 지명 순서가 KB스타즈보다 앞설 경우에만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 트레이드는 FA 시장 이후 각 구단이 확보한 보상 선수를 다시 맞바꾸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성생명은 윤예빈 이적으로 확보한 성수연을 KB스타즈로 보내고, KB스타즈는 강이슬 이적으로 확보한 이다연을 삼성생명에 내주는 구조다.
삼성생명이 영입한 이다연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력이 강점인 포워드다. 지난 시즌에는 5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을 수상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생명은 전력 보강과 함께 장기적인 성장 자원 확보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다연은 구단을 통해 “지난 시즌 공백 기간이 있었음에도 기회를 주신 우리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삼성생명에서 저를 필요로 해주신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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