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현대차 새만금 투자프로젝트 종합지원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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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대차 새만금 투자프로젝트 종합지원계획' 마련

더포스트 2026-05-20 18: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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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새만금 현지에서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3차 회의를 주재하고, 현대차 새만금 투자 프로젝트 '정부 종합지원 계획(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27일 발표된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계획을 조기에 가시화하고, 이를 계기로 대기업의 지방투자를 촉진해지역 불균형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투자계획 발표 직후인 3월부터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범정부 TF를 운영해 왔으며, 관계부처와 전북자치도·현대차그룹이 함께 참여해지원 과제를 선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왔다.

이번 계획은 태양광 발전, 수전해 및 수소 인프라, 로봇, AI 데이터센터 등 현대차의 주요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인프라 마련과 인허가 신속 처리 등 투자 전 과정에 걸친 범정부 차원 지원방안을 담았다.

▲ 국무조정실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우선 태양광 부지 및 장기 임대용지를 제공하고, 투자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제 지원을 위해서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 종합보세구역을 지정하고, 수전해시설·태양광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간소화로 규제도 개선한다.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업체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하고, 도로·인입철도 건설 및 수소열차 도입기반 마련 등 인프라도 개선한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첨단 미래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성장거점을 조성해새만금을 글로벌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도약시키는 한편, 향후 관련 기업과 협력업체의 추가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계획이 개별 기업투자를 넘어 향후 5극3특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국토공간 대전환 및 국가균형발전의 선도 사례인 만큼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의 투자에 대해 정부가 끝까지 지원한다'는 기조 아래 관계부처가 원팀으로 협력해투자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속도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에 대한 대규모 민간투자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주거·교통·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 정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각 부처와 지방정부는 법령 개정과 후속 행정절차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향후 프로젝트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난관이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달라"고 지시하는 한편, "계획된 투자를 책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현대차그룹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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