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 AI·데이터 표준 만든다”… 개발원·TTA, 디지털 전환 공동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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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 AI·데이터 표준 만든다”… 개발원·TTA, 디지털 전환 공동전선

더포스트 2026-05-20 17:5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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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화) 오전 11시 개발원 10층 전략회의실에서 열린 개발원과 TTA간 ‘지방행정 디지털 표준화 모델 수립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석진 부원장(왼쪽)과 TTA 손승현 협회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정부 디지털 행정의 표준 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협력에 나섰다.

인공지능(AI) 행정서비스와 공공데이터 활용이 전국 지자체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기관별로 분산된 시스템을 하나의 표준 틀 안에서 연계·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과 TTA는 19일 서울 마포구 개발원 전략회의실에서 ‘지방행정 디지털 표준화 모델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정부별로 상이하게 운영 중인 AI 행정서비스와 공공데이터 시스템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에 필요한 공통 기준과 품질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석진 개발원 부원장과 손승현 TTA 협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방행정 디지털 표준모델 수립 ▲공공소프트웨어(SW) 신뢰성 검증 ▲지역 맞춤형 ICT 전문인력 양성 ▲지방 공공데이터 품질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원이 보유한 지방행정 시스템 운영 경험과 TTA의 ICT 표준화·품질 인증 전문성을 결합해 실제 지방정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디지털 표준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 간 데이터 연계와 서비스 호환성을 강화하고, AI 기반 행정서비스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교육 분야 협력도 강화한다.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방정부 공무원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AI·ICT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디지털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할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모은다.

김석진 개발원 부원장은 “지방정부 AI 행정이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데이터와 시스템의 표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TTA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승현 TTA 협회장은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의 핵심은 표준과 데이터 품질 체계”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방행정 표준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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