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현아가 6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 로또 번호를 알려줬다고 해 뭉클함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결과는 미당첨이었지만, 아버지와 함께한 소소한 도전이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엄마가 꿈에서 번호 5개를 알려줬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공개된 최신 영상에서 조현아는 레드벨벳 예리와 캠핑을 즐기던 중 이 이야기를 꺼냈다. 며칠 전 어머니 산소를 다녀온 뒤, 꿈에 어머니가 나타나 로또 번호를 직접 불러줬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딸의 꿈 이야기를 듣고 바로 로또를 사러 갔고, 부녀는 함께 당첨 결과를 확인했다. 예리가 "번호를 어떻게 불러주셨냐"고 묻자 조현아는 "5개를 불러주시고 마지막에 추가 숫자로 6인가를 적어줬다"고 설명했다.
"비슷한데 다르다"…그래도 웃었다
당첨 결과는 미당첨. 화면을 확인한 조현아는 실망 대신 "좀 비슷하다, 비슷한데 다르다"며 웃음으로 상황을 넘겼다. 이날 조현아는 최근 지드래곤이 등장한 꿈 이야기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는데, "꿈에서 지드래곤이 나한테 셀카 한 번만 찍어달라고 했다"며 "제가 셀카를 찍어드렸다"고 털어놨다.
조현아는 지난 2020년 1월 모친상을 겪었다. 당시 방송에서 "뇌종양 판정 9개월 만에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누리꾼들은 "결과가 꽝이어도 엄마가 번호 불러주는 꿈이라니 너무 따뜻하다", "아버지가 낼름 사러 가신 게 포인트"라며 훈훈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드래곤 셀카 꿈까지, 조현아 꿈 라인업이 화려하다"는 유쾌한 반응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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