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조형우가 20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제공ㅣSSG 랜더스
[고척=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부상 악령이 SSG 랜더스를 덮쳤다. 주전 포수 조형우(24)가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파워히터 최정(39)도 라인업에서 빠졌다.
SSG는 2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조형우를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김민식을 콜업했다.
조형우는 전날(19일) 고척 키움전 7회말 홈 태그 과정에서 어깨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검진 결과 왼쪽 어깨 관절낭 손상으로 2주간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조형우는 올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0.245, 1홈런, 13타점을 올린 SSG의 주전 포수다.
이숭용 SSG 감독은 “조형우는 복귀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열흘 뒤에 다시 검토해봐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최정도 전날 9회초 스윙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20일 검진 결과 왼쪽 대퇴골 염증 소견을 받았다. 휴식을 취하며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이 감독은 “이틀에서 사흘 정도는 지켜봐야 한다.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했는데 큰 문제가 발견되진 않았으나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은 올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11홈런, 29타점, 출루율 0.374를 올린 팀의 중심타자다. 이탈이 장기화할 경우 손실이 상당하다.
김민식은 올 시즌 1군 6경기에서 7타수 2안타(타율 0.286)를 기록했다. 퓨처스(2군)리그 18경기서는 타율 0.216, 홈런 없이 7타점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말소 이후 22일만의 1군 등록이다.
SSG 최정이 20일 왼쪽 대퇴골 염증 소견을 받았다. 이숭용 감독은 “이틀에서 사흘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ㅣSSG 랜더스
고척|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