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용 수리온"…KAI, 글로벌 소방헬기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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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용 수리온"…KAI, 글로벌 소방헬기 시장 공략 '가속'

아주경제 2026-05-20 17:2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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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AI
대구엑스코에서 개막한 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 행사장 내부 KAI 부스에 인파가 몰려있다. [사진=KAI]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차세대 산불진화용 수리온 헬기를 앞세워 글로벌 소방·재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오는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소방청과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소방산업협회 등이 주관한다.

KAI는 이번 전시에서 수리온 기반 소방·산림·경찰·해경 헬기 등 관용 회전익 플랫폼을 선보인다. 수리온 헬기는 주·야간 전천후 임무 수행이 가능한 계기비행 장치와 항법장치, 기상레이더, 응급의료장비 등을 탑재해 재난 대응 임무에 특화됐다.

이날 KAI는 신규 개발 중인 산불진화용 물탱크 시스템도 공개했다. 내년 7월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는 신규 물탱크는 담수 용량만 2.7t에 달한다. 미국 국가소방합동센터(NIFC)의 기준상 대형급 물탱크에 해당한다. 수리온 장착 시 해외 대형 산불진화 헬기와 대등한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KAI는 필리핀과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8개국이 참가하는 '파이어 서밋'에서 수리온 수출 마케팅을 진행한다. 앞서 수리온 소방헬기는 지난해 이라크에 2대가 수출된 바 있다. 추후 중동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추가 수출 가능성도 열려 있다.

조정일 KAI 회전익사업부문장은 "재난 대응 특화 헬기로 자리매김한 수리온의 국내·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내외 대형 산불이 잇따르며 산불 진화 헬기 고도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4월 의성 산불을 계기로 산림청과 소방 당국은 야간 진화와 대형 담수 능력을 갖춘 차세대 회전익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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