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대통령 후광 경쟁 아닌 ‘정책’ 경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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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대통령 후광 경쟁 아닌 ‘정책’ 경쟁해야”

이뉴스투데이 2026-05-20 16: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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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장 선거는 대통령 후광 경쟁이 아니라 의왕의 미래를 책임질 실력과 정책, 행정 역량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민주당 후보를 직격했다.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사진=김성제]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사진=김성제]

 

김 후보는 “최근 일부 선거 홍보물과 SNS에서 후보 개인의 정책과 비전보다 대통령 사진과 이름, 대통령과의 관계가 지나치게 전면에 부각되고 있다는 우려가 지역사회에서 나오고 있다”며 “의왕시장 선거가 대통령 후광 선거처럼 비춰지는 상황에 대해 시민들의 걱정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과 함께’, ‘이재명의 실천력’, ‘이재명의 비서실장’ 등의 표현이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이 선거 홍보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누가 대통령과 가까워 보이는가가 아니라 누가 실제로 의왕을 운영할 역량과 비전을 갖추고 있는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대통령은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특정 지방선거의 정치적 상징처럼 반복적으로 소비되거나 특정 정당의 선거 이미지로 활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지방선거는 중앙정치의 연장전이 아니라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도시 행정을 책임질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 비서실장’ 경력 표기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후보는 “일부 홍보물에서는 ‘전(前)’이라는 표기는 매우 작게 처리된 반면 ‘이재명의 비서실장’이라는 표현은 반복적으로 크게 강조되고 있다”며 “일반 시민들께서 해당 후보를 현재 대통령 핵심 측근이나 현직 비서실장처럼 인식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형식적 표기 요건만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실제로 어떤 인상과 인식으로 전달되는지까지 함께 고려하는 책임 있는 자세”라며 “후보에 대한 정보는 누구나 오해 없이 명확하게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과거의 경력은 사실일 수 있지만 이후 오랜 기간 정치적 접점이 크지 않았다는 평가도 존재한다”며 “과거 인연만을 반복적으로 강조해 현재 권력과 직결된 정치적 상징처럼 활용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방식인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과거 이른바 ‘법인카드 의혹 사건’ 재판 과정에서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했다가 철회했던 일 역시 전국적으로 적지 않은 논란이 됐다”며 “시민사회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냐에 대한 비판적 시작도 일고 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대 후보를 향해 정책 중심의 본선 경쟁을 공식 제안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 사진과 후광 경쟁이 아니라 정책 경쟁을 해야 한다”며 “정치적 이미지 경쟁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성과와 경력, 앞으로 시민 삶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놓고 시민 앞에서 검증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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