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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20일 중앙 수비수 홍성욱과 2029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팀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난 홍성욱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홍성욱은 2021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임대를 거쳐 2023년부터 부천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에는 부상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이영민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K리그2 27경기와 플레이오프(PO) 3경기를 뛰며 부천의 사상 첫 1부리그 승격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에도 팀이 치른 15경기 중 14경기에 출전하며 부천 후방을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 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탄탄한 수비력과 함께 정확한 패스로 티아깅요의 골을 도왔다. 홍성욱의 공수 양면 활약 속에 부천은 포항을 2-0으로 꺾으며 K리그1에서 첫 홈 경기 승리를 챙겼다.
이 감독은 홍성욱에 대해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대인 방어와 공중볼 경합은 물론 경기를 읽는 능력까지 갖춘 선수”라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주전 수비수로 성장한 만큼 K리그1에서도 부천의 뒷문을 책임질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홍성욱은 “부천에서 계속해서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더 발전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증명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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