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예서 기자】 국가유산청 최보근 차장이 K-컬처 산업화의 기반으로 국가유산과 순수문화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관광·패션·뷰티·음식 산업까지 연결되는 거대한 문화생태계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9회 청년플러스포럼은 ‘K-컬처, 청년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로 확장된 K-컬처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문화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하고, 문화 콘텐츠가 일자리와 산업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차장은 축사에서 K-컬처의 발전과 산업화 흐름에 대해 “매우 반갑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문화산업 발전의 기저에는 순수문화예술이 있고, 그 바탕에는 국가유산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차장은 “역사와 문화는 국가유산으로서 고유한 가치를 발휘하고 있으며, 국가유산은 문화적으로 국가의 정수라고 볼 수 있다”며 “그만큼 잠재력과 확장 가능성도 크다”고 강조했다.
최 차장은 국가유산의 지역 연계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국가유산은 전국 곳곳에 퍼져 있어 지역의 자연·관광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국가유산청도 앞으로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산업화와 관광자원화를 적극 추진하고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차장은 “국가유산이 문화생태계의 기초가 되고, 이를 바탕으로 순수문화예술이 발전·산업화되며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더 나아가 패션·뷰티와 음식 산업까지 확장된다면 거대한 문화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최 차장은 “우리 청년들의 미래 역시 이러한 문화생태계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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