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세화피앤씨의 뷰티 브랜드 모레모는 폴란드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 로스만 1870개 매장에 입점한 지 12일 만에 초도물량 10만개를 모두 판매했다.
세화피앤씨는 20일 이같이 밝히며 이후에도 매진이 이어져 4차 추가 주문 48만개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로스만은 폴란드 드럭스토어 시장 점유율 30%에 육박하는 1위 유통 채널이다. 매일 120만명 이상이 방문해 동유럽 핵심 유통망으로 꼽힌다.
세화피앤씨는 전체 2080개 매장 중 90% 이상을 확보하며 현지 유통망을 넓혔다. 로스만이 연간 120~130개 신규 매장을 출점하고 있어 모레모의 접점도 늘어날 전망이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2월 공식 론칭 후 12일 만에 초도물량 10만개를 완판했다. 4월까지 총 20여만개를 공급했고 현재 4차 주문물량 50여만개 선적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유럽 화장품 인증 CPNP를 획득한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 2X, 리커버리밤 B 등 10개 베스트셀러로 구성됐다.
폴란드 뷰티 시장은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16.8% 성장률을 기록했다. 헤어케어 시장은 약 48억 즈워티(약 1조9800억원) 규모로 매년 평균 6% 이상 성장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폴란드 뷰티 인플루언서 18명과 협업해 입소문 마케팅을 펼쳤다.
상반기 중 현지 인플루언서 50여명과 VIP를 초대하는 모레모 론칭 쇼케이스 프라이빗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현지 미디어와 접점을 늘리고 SNS 바이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이번 폴란드 시장에서의 성과는 K-헤어케어의 우수한 기술력이 유럽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로스만과의 협력을 강화해 폴란드를 전초기지 삼아 유럽 전역으로 모레모 브랜드 영토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