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한국뮤지컬대상 수상자인 박용전이 약 10년 만에 싱어송라이터로 대중 앞에 돌아온다. 오픈런 뮤직은 박용전이 5월 26일 새 싱글 앨범 ‘난 어젯밤 꿈속에 죽은 김광석을 봤어요’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박용전은 11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과 13회 극본상을 받은 인물로 뮤지컬계에서 이름을 알렸다. 2017년을 끝으로 공연계를 떠났던 그는 이번 신곡을 통해 음악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싱글은 김광석의 팬인 박용전이 직접 겪은 일화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선보인다. 곡은 블루스 밴드 사운드에 락적인 에너지를 가미해 참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박용전은 과거 강원도 평창의 한 찻집에서 겪은 신비로운 경험을 노랫말과 선율로 녹여냈다.
박용전은 “몇 해 전 겨울, 김광석님의 제삿날에 강원도 평창의 찻집에 있었다”며 “친구와 둘이서 차를 석 잔 시켜 두고, 한 잔은 김광석님의 차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날 오후, 꿈속에서 김광석님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잠에서 깨어 그 기억을 붙들어 두려고 급히 곡과 가사를 지어 노래를 불러 두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용전은 “이제 그 노래를 세상에 내보낸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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