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생활체육 인프라 대폭 확충…시민 체육환경 개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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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생활체육 인프라 대폭 확충…시민 체육환경 개선 ‘속도’

경기일보 2026-05-20 15:54: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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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급증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식정보타운 개발과 인구 유입이 이어지면서 시민의 체육활동 공간 요구가 커지자 테니스장과 실내체육관, 다목적 생활체육시설 등을 잇따라 조성하며 ‘생활체육 도시’ 기반 구축에 나선 것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관문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 개선을 마무리하고 개방 준비에 들어갔다.

 

기존 8면 규모였던 테니스장은 공간 재배치를 통해 코트 3면이 추가로 조성되면서 이용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기존 농구장은 인라인스케이트장 인근으로 이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보다 많은 시민이 동시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정비했다.

 

새롭게 단장한 테니스장은 16일 열린 협회장기 테니스대회 개회식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확장된 코트와 개선된 시설 환경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시는 이달 말부터 시민에게 정식 개방할 계획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한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도 본격 운영 단계에 들어간다.

 

이 시설에는 농구장 2면과 족구장 2면, 풋살장 1면을 비롯해 인라인장과 게이트볼장 등이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체육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유휴 공간으로 여겨졌던 고속도로 하부를 생활체육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시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시설은 과천도시공사가 위탁 운영을 맡아 다음 달 3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초기 운영 기간에는 전화 예약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후 온라인 예약 시스템으로 전환해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문제2실내체육관 건립 사업도 막바지 공정에 들어갔다.

 

시는 다음 달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며 문원실내체육관과 그라운드골프장 조성 사업 역시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체육기반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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