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 후 숨 돌리며 1,506원대 복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환율, 급등 후 숨 돌리며 1,506원대 복귀

나남뉴스 2026-05-20 15:54:11 신고

3줄요약

 

하루 전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506.8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일 대비 1.0원 내린 수치로, 지난달 2일 1,519.7원을 기록한 이후 최고점까지 치솟았던 흐름이 하루 만에 꺾인 것이다.

장 초반 1,513.4원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던 환율은 방향을 전환해 오전 11시 23분경 1,503.8원까지 밀려났다. 이후 다시 반등했으나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재차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수출업체들이 고점 매도에 나선 것이 하락 요인으로 분석된다. 외환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도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차익 실현 매도가 지속되고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폭은 제한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2조9천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10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 현지시간 19일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연 5.20%를 터치하며 2007년 7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99.037로, 전일보다 0.06 하락했으나 여전히 달러 강세 영역에 머물러 있다.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환율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 시점에 위안화, 싱가포르 달러, 유로화, 파운드화 모두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다"며 "장중 일시적인 원화 약세가 다른 통화 약세를 주도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30원으로 전 거래일 기준가 대비 0.21원 상승했고, 엔·달러 환율은 158.884엔으로 0.15엔 하락했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