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글로벌 패션 시장이 단순한 제품 판매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색적인 장소에서 브랜드를 오감으로 체감하게 만들어 친밀도를 높이는 전략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추세입니다.
유니클로 역시 이러한 체험형 행사를 강화하며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진행한 ‘UT 갤러리’가 대표적입니다.
미술, 음악, 게임 등 아티스트 작품을 티셔츠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팝아트 거장들과의 협업 제품 전시와 함께 포토존, 게임존 등 체험 공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제품을 매장에 진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체감하도록 친밀도를 높이려는 시도입니다.
이러한 행보는 서울 대표 쇼핑·관광 중심지인 명동 상권의 대형 매장 오픈으로 이어집니다. 유니클로는 오는 22일 서울 중구에 지상 3층, 약 1,000평 규모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유니클로 명동점’을 오픈합니다.
남녀 의류부터 키즈·베이비까지 전 라인업을 갖추고 명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입니다.
이색 오프라인 체험 행사와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병행하며 국내 패션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으로 국내외 소비자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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