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변준형이 원소속구단 안양 정관장과 계약 기간 3년, 보수 총액 8억 원에 재계약했다. 사진제공|KBL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힌 가드 변준형(30·185㎝)이 원소속구단 안양 정관장과 재계약했다.
정관장 구단은 20일 “변준형과 계약 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8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정관장은 다음 시즌에도 변준형, 박지훈(31·182㎝), 문유현(22·180㎝) 등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가드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2018년 KBL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정관장에 입단한 변준형은 데뷔 첫 시즌(2018~2019시즌)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입증하며 2020~2021, 2022~2023시즌 2차례 챔피언 결정전 제패를 이끄는 등 리그 최정상급 가드로 자리매김했다.
변준형은 국군체육부대(상무)서 병역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2024~2025시즌 24경기에서 평균 6.5점·2.7리바운드·3.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37경기서는 평균 27분16초를 소화하며 10.4점·2.9리바운드·4.0어시스트의 성적을 거두며 팀이 정규리그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그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친 만큼 일찌감치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혔다.
정관장 구단은 “변준형을 잡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며 “변준형이 실력을 입증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스타플레이어라는 점을 모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변준형은 “신뢰를 보내주신 구단과 유도훈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좋은 조건을 제안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계약을 결정했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더 큰 감동과 승리를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A 변준형이 원소속구단 안양 정관장과 계약 기간 3년, 보수 총액 8억 원에 재계약했다. 사진제공|KBL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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