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립부 탄 CEO, 데이터센터 재건 위해 조직·제품 전략 전면 수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텔 립부 탄 CEO, 데이터센터 재건 위해 조직·제품 전략 전면 수정

위클리 포스트 2026-05-20 15:27:57 신고

3줄요약

인텔 립부 탄 CEO가 데이터센터 사업 회복을 위해 전임 경영진 시절의 전략과 조직 운영 방식을 전면 수정하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텔이 과거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졌지만 수년간 이를 잃었다고 인정하며, 제품 경쟁력과 실행력을 되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Intel CEO Lip-Bu Tan is reshaping the company’s data center strategy by reversing past execution issues, improving 18A yields, removing internal silos, and bringing engineering talent back to rebuild competitiveness.

인텔은 최근 몇 년 동안 서버 CPU 시장에서 AMD에 점유율을 내줬다. 2019년 1분기 서버 시장 점유율과 매출 점유율은 각각 91% 수준이었지만, 2025년 3분기에는 서버 출하 점유율이 72%, 매출 점유율은 61%까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AMD의 시가총액도 인텔을 앞서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탄 CEO는 문제 해결을 위해 과거 인텔 인력을 다시 불러들이고 제품 라인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은 엔지니어링 조직을 CEO 직속에 가깝게 두고, 고객 피드백과 제품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이전 조직에 사일로가 지나치게 많았고 보고 체계도 복잡했다고 지적했다. 이를 줄이기 위해 엔지니어들이 직접 보고하도록 하고, 제품 설계와 로드맵 수정, 단순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목표는 복잡한 내부 절차보다 실제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핵심 제품을 빠르게 내놓는 데 있다.

인텔 18A 공정 수율 개선도 주요 과제다. 탄 CEO는 취임 당시 18A 수율이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인정하면서도, 현재는 매달 7~8% 수준의 수율 개선이라는 업계 우수 사례에 가까운 흐름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18A는 최근 애플과의 파운드리 협력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정이다.

AI 인프라 시장 변화도 인텔에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탄 CEO는 에이전트형 AI 확산으로 CPU 수요가 다시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해왔다. AI 서버는 GPU만으로 구성되지 않으며, 오케스트레이션, 데이터 이동, 병렬 실행, 시스템 제어를 담당할 고성능 CPU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인텔은 데이터센터 CPU 경쟁력 회복과 함께 파운드리 사업 재건도 추진하고 있다. 탄 CEO는 인텔을 세계적 수준의 파운드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으며, 18A 수율 개선과 외부 고객 확보가 이를 뒷받침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탄 CEO의 전략은 조직 단순화, 엔지니어링 중심 운영, 제품 로드맵 재정비, 수율 개선, 데이터센터 시장 재공략으로 요약된다. 인텔이 서버 CPU와 파운드리 양쪽에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차세대 제품의 성능, 공급 안정성, 고객 확보 속도에 달려 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