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시흥·안산·화성지역 후보들이 20일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메가시티’ 구축 비전을 공동 선언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와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는 이날 안산 반달섬 선착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선언문을 통해 “행정의 경계를 허물고 시화호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서해안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화호를 기반으로 한 광역 교통망 구축과 첨단산업벨트 조성, 글로벌 해양·생태 관광클러스터 개발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건설과 신안산선 등 광역 철도망 확충, 시화호 주변 방사·순환형 내부 교통망 구축을 통해 안산·시흥·화성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산의 스마트 제조업, 시흥의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화성의 미래차·반도체 산업을 연계해 시화호 일대를 동북아 대표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관광분야에선 안산 반달섬, 시흥 거북섬, 화성 국제테마파크 및 공룡알화석지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해 체류형 해양관광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여기엔 화성 대송단지의 첨단산업단지 복합개발 추진과 함께 시화호를 대한민국 RE100 및 탄소중립 선도 모델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세 후보는 “시흥과 안산, 화성은 이제 각자도생을 넘어 하나의 원팀”이라며 “정부의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을 가장 빠르게 현실화해 230만 시민이 체감하는 서해안 메가시티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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