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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안 후보는 “AI시대 교육체제를 설계하고 실행할 경기교육의 심장부 역할로서 ‘경기AI교육원’을 통해 세 가지 교육 주권을 회복하는 디지털 교육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여기서 세 가지 교육 주권은 △맞춤형 AI 학습 체제로 자신의 속도에 맞춰 공부할 권리를 보장하는 ‘배움의 주권’ △행정 업무 자동화로 교사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가르침 주권’ △거주 지역 상관없이 질 높은 교육 자원을 누릴 수 있는 학교·지역·기업 간 ‘벽 깨기 주권’이다.
경기AI교육원은 직속기관 개편, 기존 청사 또는 부지 활용, 완전 신설 등 3가지 설립안을 놓고 검토할 방침이다. 직속기관 개편과 기존 청사 활용 시 민선 6기 2028년께 개원이 가능하며, 완전 신설의 경우 2030년 이후에나 개원할 것으로 안 후보 측은 내다보고 있다. 완전 신설 시 필요 재원은 1000억원 이상으로 추산했다.
교육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네이버, 삼성SDI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실감형 AI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안 후보는 ‘AI이음플랫폼’ 구축도 함께 제시했다. 교과학습과 창의체험, 진로활동, 경기형 LAS(문예체 교육활등) 등 초중고 12년간 학습 데이터를 기록해 ‘성장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플랫폼 내 AI 독서 이력제를 통해 아이의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문해력 수준을 분석해 최적의 독서경로를 제안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진로·적성 탐색도 AI를 통해서 이뤄지며, 이 과정서 마음건강 조기경보 시스템도 적용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교사들의 경우 AI이음플랫폼을 통한 행정 자동화 시스템을 공문서 작성을 지원받아 이전보다 수업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안 후보는 경기AI교육원과 AI이음플랫폼 등 시스템을 활용한 ‘경기형 AI교육과정’을 수립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안민석 후보는 “오지선다, 상대평가 중심의 암기 위주 교육을 폐지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함양할 수 있는 질문있는 교실, 서·논술형 평가 및 절대평가를 도입하겠다”라며 “모든 교사에게 AI 소양교육과 연수, 산학연계 프로젝트 지도를 제공해 AI 전문교사를 양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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