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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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 '반등'

센머니 2026-05-20 14:5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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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자료=주택산업연구원)
2026년 5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자료=주택산업연구원)

[센머니=박석준 기자]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수도권은 금리와 대출 규제 부담 등으로 내렸고 반면 비수도권은 지방 주택시장 회복 기대와 기저효과 등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1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77.6으로 전월 대비 13.9 포인트 올랐다. 수도권은 78.2에서 72.9로 5.3 포인트 내린 반면, 비수도권은 60.6에서 78.6으로 18.0 포인트 뛰어올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지역이 76.9에서 68.4로 8.5 포인트 내리면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서울은 87.8에서 82.5, 인천은 70.0에서 67.8로 각각 하락했다. 

주산연은 금리 상승과 세제·대출 규제 강화 우려, 건설원가 부담,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원자재 가격 불안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다만 증시 대기자금의 부동산시장 유입 가능성과 매물 잠김 우려 등으로 수도권 집값 상승 기대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봤다.

반면 비수도권은 광역시와 도지역 모두 상승했다. 광역시는 20.2 포인트 오른 82.8로, 도지역은 16.3 포인트 상승한 75.4로 각각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25.8p 오른 84.6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대전 25.5p △광주 23.5p △대구 18.2p △세종 17.3p 순으로 상승했다. 도지역에서는 △충북 29.6p △경남 29.4p △강원 21.7p △전북 20.3p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주산연은 수도권 중심의 대출·세제 부담이 커지면서 지방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확대된 결과로 진단했다. 특히 울산·경남 등 부울경 지역은 조선·자동차 산업 업황 개선과 거래량 증가가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평가했다.

자금조달지수는 73.0으로 전월 대비 6.9p 상승했다. HUG의 보증료 할인과 PF 보증 특례 연장 등이 자금 부담 완화 기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반면 자재수급지수는 유가·원자재 가격 불안과 안전관리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67.1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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