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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구, 2026 취약노동자 건강증진사업 본격 추진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울산 북구가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취약한 노동 현장을 찾아 노동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2026년 취약노동자 건강증진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1천714만원을 포함한 2천16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동자 건강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을 단순 경제적 지표가 아닌 실질적인 보건관리 수혜 여부로 설정해 체계적인 보건관리가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20일에는 공동주택 청소 경비 노동자를 대상으로, 6월부터 소규모사업장, 돌봄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검진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근로자건강센터 등 지역 보건의료 전문기관과 협력해 간호사·물리치료사·의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근로현장을 방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간이검사와 더불어 근골격계 상태 확인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 관계자는 "바쁜 업무로 인해 병원을 찾기 힘든 노동자에게 간이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기회를 제공, 노동자가 본인의 건강 수치를 인지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기초 데이터를 바탕으로 노동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집중 관리 대상자를 위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취약노동자의 건강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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