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권이 소외 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정보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포용적 금융 서비스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순환 캠페인과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봉사단을 새롭게 가동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맞춤형 예술 교육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실천과 친환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보폭을 동시에 넓히고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 아동 미술교육 '우리아트스쿨' 참여 기관 공모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아동의 언어 및 미술교육 프로그램인 '우리아트스쿨'에 참여할 수도권 내 교육·복지기관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수도권 소재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이며 총 30개 기관을 선정해 어린이 미술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한다.
기관별로 총 6회의 정규 교육이 진행되며 교재와 교구 등 수업 비용은 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를 표현하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태블릿PC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 제작도 새롭게 도입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우리은행 등 계열사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금융권 최초의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 공익재단이다.
◇KB라이프, 포용금융 실천 위한 '희망드림봉사단 3기' 발대식 개최
KB라이프는 'KB라이프 희망드림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희망드림봉사단은 다양한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한 임직원 19명으로 구성됐으며, 포용적 성장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2기 봉사단은 요양시설 방문 봉사와 취약계층 아동 나들이 지원 등을 펼친 바 있다.
올해 3기 봉사단은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생명보험사로서 지속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토스·토스증권,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서 점자 교안 활용한 금융·투자 교육 성료
토스증권은 토스와 함께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서 진행한 시각장애인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의 금융 접근성과 정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0일 장애인의 날부터 총 4회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됐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투자 리스크의 이해, 재무제표 기초 등 심화 과정을 다뤘다.
양사는 참여자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점자 교안과 확대 활자 교재를 전액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금융 소외 계층의 자산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계획이다.
◇DB생명, 청구 창구 음성 안내 실시간 문자로 보여주는 '텍스트 상담서비스' 개시
DB생명은 고령층 및 의사소통에 불편을 겪는 청각 약자 고객의 창구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총 8개 고객 창구 내에 '텍스트 상담서비스'를 본격 도입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창구 상담 과정에서 직원의 음성 안내를 모니터 화면의 문자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DB생명은 고객이 상담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이해하도록 도와 소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나 오류를 최소화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포용적인 금융 상담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하나손보, 박미선과 손잡고 여성암 보장 강화 및 환우 기부 캠페인 전개
하나손해보험은 방송인 박미선과 함께 여성 건강 인식 제고와 환우 응원 메시지를 담은 '무배당 하나더스마트 여성건강보험'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암 극복 과정을 공개해 온 박미선은 취지에 공감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관련 광고는 이달 말부터 케이블TV 등을 통해 송출된다.
하나손해보험은 단순 상품 홍보를 넘어 해당 보험 가입 건당 3000원씩 적립해 여성암 환우 단체 등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연내 환우 지원 행사도 개최한다.
해당 상품은 여성에게 빈번한 암 보장을 대폭 강화하고 삼중음성 유방암 보장 등을 새롭게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NH투자증권, 불용 전산장비 수익금 기부 '내 서랍 속 자원순환 캠페인' 전개
NH투자증권은 범농협 환경 분야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임직원 참여형 '내(NH) 서랍 속 자원순환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무실이나 가정에 방치된 폐휴대폰, 전산기기 등을 올바른 방식으로 분리 배출해 자원화하는 프로그램이다.
NH투자증권은 이달 중 불용 처리된 핀패드, IP폰 등 총 300여 대의 전산장비를 우선 수거해 기증할 계획이며, 친환경 현대화 시설을 거쳐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한다.
◇BNK금융,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서 지역민 위한 재즈 음악회
BNK금융그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문화공연 'Play on BNK' 재즈 음악회 'May we Jazz'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정통 재즈부터 대중적인 곡까지 소화하는 지역 대표 재즈 앙상블 '이병주 밴드'가 초청돼 편안하고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20일 오후 5시부터 26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빈대인 회장은 "문화예술은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가장 가까운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문화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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