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예능 ‘언더커버 셰프’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베일을 벗는다. 스타 셰프들이 해외 식당에 ‘주방 막내’로 위장 취업해 펼치는 생존기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21일 첫 방송되는 tvN ‘언더커버 셰프’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자신의 요리 인생에 영향을 준 나라의 식당으로 들어가 막내 직원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샘 킴, 정지선, 권성준이 화려한 경력을 내려놓고 낯선 해외 주방에서 고군분투를 펼친다.
먼저 샘 킴은 이탈리아 파르마 식당에 막내 직원 ‘희태’로 잠입한다. 27년 만에 다시 막내가 된 그는 달걀 깨기 같은 기본 업무부터 다시 시작하며 진땀을 흘린다. 정지선은 중국 청두의 대형 연회장 주방에서 요리 초보 ‘써니’로 변신해 고추 손질부터 맡는다. 권성준은 나폴리 전통 식당에 들어가 감자 수백 개를 손질하는 막내 생활에 뛰어든다.
특히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한 ‘생 리얼리티’ 방식도 눈길을 끈다. 셰프들은 실제 현지 식당 사장과 직원들에게 정체를 숨긴 채 근무를 이어간다. 권성준은 위장 취업을 위해 가짜 SNS 계정까지 만들 정도로 철저히 준비했다고.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대본이나 별도 도움 없이 모든 상황을 직접 해결해야 했고, 셰프들은 예상보다 훨씬 혹독한 주방 분위기에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현지 셰프들과의 팽팽한 긴장감도 관전 포인트다. 샘 킴은 미슐랭 레스토랑 사장의 날카로운 검증을 받게 되고, 정지선은 82세 중식 대가 앞에서 요리 초보 연기를 이어가야 한다. 권성준 역시 나폴리 식당 선배들의 밀착 감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단순한 먹방이나 쿠킹쇼를 넘어, 정상급 셰프들이 다시 ‘막내’로 돌아가 겪는 현실적인 성장기와 인간적인 허당 매력이 색다른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해외 주방 특유의 긴장감과 문화 차이 역시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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