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설영우가 두 시즌 연속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수페르리가 사무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도 설영우가 뛰는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우승했다. 즈베즈다는 2017-18시즌부터 9시즌 연속 우승을 해냈다. 수페르리가가 지금 형태로 정비되고 명명된 뒤 최다 우승이다. 즈베즈다는 "전국 단위 대회에서는 통산 37번째 우승이다"라고 강조했다.
설영우가 우승을 이끌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라이트백 설영우는 울산 HD를 떠나 즈베즈다로 떠났다. 즈베즈다로 가자마자 주전이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험까지 쌓이면서 더욱 발전했다. 즈베즈다는 점유율이 높고 풀백의 전진 폭이 큰 팀이다. 설영우는 왕복 능력과 크로스, 순간적인 침투가 강점이라 자연스럽게 주전 경쟁에서 앞섰다.
울산 시절보다 공격 가담 빈도가 늘었고, 유럽 무대에서 수비 대인 대응도 더 거칠게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즈베즈다 수페르리가 우승을 이끌었고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리그 30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연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즈베즈다는 또 수페르리가에서 우승을 했고 또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올해의 팀은 수페르리가 16개 팀 감독과 주장들이 뽑았다. 수페르리가 사무국은 "설영우는 2025-26시즌 수페르리가 최고의 우측 수비수로 뽑혔다"라고 조명했다. 설영우와 함께 즈베즈다 선수만 6명이 올해의 팀에 포함됐다.
설영우 활약 속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컵에서도 우승을 했다. 패배 직전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에 설영우가 도움을 올려 연장전까지 향했고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해 우승에 성공했다. 컵 대회도 6연패였다. 더블 우승 속 설영우는 환호를 했고 이제 다음 단계를 준비한다.
설영우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포함되면서 개인 첫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월드컵에서 활약을 한다며 설영우는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빅리그 진출도 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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