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옥석가리기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6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해외 담금질에 나선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태국에서 실전 점검에 집중하며 2026 아시안게임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방콕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현지 체류 기간 동안 6월 3일 아랍에미리트 U-23 축구 국가대표팀, 6일 태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9일 키르기스스탄 U-23 축구 국가대표팀과 차례로 평가전을 치르며 조직력을 다듬는다. 아시안게임 본선은 9월 아이치와 나고야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소집은 총 24명 규모로 진행된다. 이 감독은 국내외 자원을 모두 점검하며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포지션별 조합 실험과 경기 상황별 활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피는 일정이 될 전망이다.
명단에는 해외 리그에서 뛰는 6명이 포함됐다. 김지수, 양민혁, 윤도영, 이현주, 김명준, 이영준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월 코리아풋볼파크 국내 훈련 참가자 상당수가 다시 발탁됐고, 새 얼굴도 더해졌다. 김민승, 백지웅, 이승원, 하정우가 새롭게 합류했다. 하정우는 수원FC 소속 스트라이커로 이정효 감독의 수원 삼성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1월 U-23 아시안컵을 경험한 강성진도 다시 호출됐다.
연령 분포는 2003년생이 가장 많다. 전체 24명 중 절반인 12명이 2003년생이며, 2004년생 4명, 2005년생 4명, 2006년생 3명으로 구성됐다. 가장 어린 2007년생 선수도 1명 포함됐다.
일정은 선수 소속팀 상황에 따라 나뉜다. K리그1 소속 가운데 조기 차출이 조율된 선수들과 유럽파는 오는 24일부터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먼저 훈련을 시작한 뒤 30일 함께 출국한다. 반면 리그 일정이 이어지는 K리그2 소속 선수들은 30일과 31일 각 소속팀 경기를 마친 뒤 태국 현지로 개별 이동해 합류할 예정이다.
# 남자 아시안게임 대표팀(U-23) 태국 훈련 소집 명단 (24명)
-골키퍼 : 김민승(파주 프런티어FC), 김준홍(수원 삼성), 이승환(포항 스틸러스)
-수비수 : 김지수(브렌트포드, 잉글랜드), 강민준(포항 스틸러스), 박경섭(인천 유나이티드), 박성훈(FC서울), 배현서(경남FC), 신민하(강원FC), 최석현(울산 HD), 최우진(전북 현대)
-미드필더 : 양민혁(토트넘 홋스퍼, 잉글랜드), 윤도영(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잉글랜드), 이현주(FC아로카, 포르투갈) 강성진(수원 삼성), 박승호, 서재민(이상 인천 유나이티드), 백지웅(서울 이랜드), 손정범, 황도윤(이상 FC서울), 이승원(강원FC)
-공격수 : 김명준(KRC 헹크, 밸기에), 이영준(그라스호퍼, 스위스), 하정우(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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