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탱크 텀블러' 사태, 신세계 수장 경찰 수사대에 오르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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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탱크 텀블러' 사태, 신세계 수장 경찰 수사대에 오르나 (종합)

나남뉴스 2026-05-20 13:24: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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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와 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을 잇따라 고발하며 법적 책임을 묻기 시작했다. 서울과 광주 양 지역에서 동시에 수사기관 문을 두드린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20일 서울경찰청에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해당 단체가 문제 삼은 것은 5·18민주화운동 46주년 당일 진행된 자사 앱 판촉 행사다.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탱크 텀블러 시리즈와 함께 사용됐는데, 이것이 계엄군의 탱크 진압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다. 단체 측은 이를 두고 광주 시민과 유족, 민주화운동 전체를 모욕하고 명예를 실추시킨 행위라고 규정했다.

광주에서도 별도의 법적 조치가 이어졌다. 황일봉 전 부상자회장을 포함한 5·18 유공자 5인은 정 회장, 손 전 대표, 마케팅 실무자 및 책임자 등 4명을 대상으로 광주 남부경찰서에 고발 의사를 밝혔다. 적용 혐의는 모욕죄와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이다.

유공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역사적 사건이 대기업 상술의 희생양이 됐다는 것이다. 단순 실수로 치부할 수 없으며 민주화의 역사적 의미 자체가 훼손당했다고 이들은 목소리를 높였다. 기획 담당자부터 최종 결재권자까지 빠짐없이 책임져야 한다는 요구도 덧붙였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해당 콘텐츠를 즉시 내리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상태다. 정 회장 역시 입장문을 내고 "용납될 수 없는 부적절한 행위"라며 재발 방지를 다짐했으나, 법적 공방은 이제 막 시작된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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