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관광공사 지속가능한 ESG 경영보고서 표지 이미지.(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과제 발굴 작업에 나섰다. 시민과 관광객, 관광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추진 과제를 구체화하는 방식이다.
◆ 시민·관광업계 참여 기반 ESG 체계 강화
이번 조사는 이해관계자가 중요하게 인식하는 사안과 실제 경영 및 사회적 영향도를 함께 살펴보는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이를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과제를 선별한다는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된다. 시민과 관광객, 관광업계 관계자, 협력업체, 전문가, 공공기관,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 대상이다.
평가 항목은 환경(E) 분야 10개, 사회(S) 분야 22개, 지배구조(G) 분야 18개 등 모두 50개 실행과제로 구성된다. 응답자는 과제별 중요도와 영향도를 평가하고 의견도 함께 제시할 수 있다.
◆ 중요도·영향도 분석 통해 핵심과제 선정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처음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ESG 핵심과제 선정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기존 조사 방식도 일부 보완해 이해관계자별 응답 현황과 특성을 보다 세분화해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 의견을 별도로 구분해 분석하고, 이해관계자별 비교 분석과 분야별 우선순위 설정도 함께 진행한다. 단순 평균 점수 산출을 넘어 중요도와 영향도 교차분석을 통해 최종 핵심과제 10개 안팎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조사 결과를 향후 실행과제 조정과 성과지표 개선, ESG 경영보고서 작성 및 대외 평가 자료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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