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한국형 출입기자단'의 역사…'취재하는 기자 받아쓰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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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국형 출입기자단'의 역사…'취재하는 기자 받아쓰는 기자'

연합뉴스 2026-05-20 11:5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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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의 순간들'·'불안 끄기 연습'

[신간] '한국형 출입기자단'의 역사…'취재하는 기자 받아쓰는 기자' - 1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 취재하는 기자 받아쓰는 기자 = 이정일 지음.

현직 언론인이자 언론학 박사인 저자가 '한국형 출입기자단'에 관해 다룬 책이다.

저자는 기자들의 보도가 출입기자단을 중심으로 행해진다는 점에서 한국적 취재 보도 관행은 '한국형 출입기자단'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책은 출입기자단이 형성된 일제 강점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정치, 사회적 배경을 토대로 출입기자단의 형태와 기능, 특징 등 그 역사적 전개 과정을 살펴본다.

동시에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한국형 출입기자단에 대한 현직 기자와 취재원의 인식을 들여다본다.

한국 기자단의 특징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미국, 일본 기자와 비교한 내용도 담았다.

저자는 "우리 출입기자단 제도가 한국적인 환경에서 체득된 역사적 산물임을 상기한다면, 역사적 맥락을 배제한 채 한국형 출입기자단 제도에 접근할 수는 없다"며 이번 책이 한국 출입기자단의 실체를 직시하고 명암을 성찰해 궁극적으로는 언론 신뢰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드레북스. 3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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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표의 순간들 = 소피 갈라브뤼 지음. 박명숙 옮김.

"모든 마지막은 언젠가는 오고야 만다."

프랑스 철학자가 누구나 경험하는 여러 형태의 마지막 순간들에 대해 고찰한 책이다.

사람들은 매일 다니던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서 퇴사하거나 은퇴하고, 오래 살던 집을 떠난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고, 젊은 시절 우정이 끝나기도 한다. 그리고 누구나 죽음을 맞으며 삶의 마지막 순간을 경험한다.

저자는 우리는 다시는 반복되지 않는 수많은 마지막을 살고 있으며, 그렇기에 시작하는 것보다 끝내는 것을 더 잘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생은 유한하며,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다는 흔한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에 대해, 그 시간으로 채워지는 삶에 대해, 그리고 그 속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무언가가 끝난다는 사실을 통해 나는 시간을 되돌릴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설령 시간이 무한하다 하더라도 내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다. 모든 순간은 유일하며 다시는 반복되지 않는다."

위즈덤하우스. 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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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 끄기 연습 = 오언 오케인 지음. 고현석 옮김.

영국 심리치료사인 저자가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알코올이나 약물처럼 불안에도 중독적 속성이 있다며 이러한 '불안 중독'에 빠지는 이유를 살펴보고 불안을 지속시키는 습관을 끊는 법을 제안한다.

불안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정상적인 감정이지만, 불안의 불씨를 지피고 그것을 지속시키는 것은 보통 자신의 생각과 행동인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불안을 없애려고 하기보다는 불안이 찾아왔을 때 물리적, 정신적 공간 확보 등을 통해 그 감정이 곧바로 생각과 행동 전체를 장악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불안은 간절한 바람이나 긍정적 생각만으로는 사라지지 않으며 몸, 마음, 감정, 행동, 에너지의 고착된 패턴을 끊어내는 데서 회복의 여정이 시작된다고 조언한다.

웅진지식하우스. 312쪽.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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