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美 ‘실리콘 포레스트’와 협력… K-반도체 스타트업 미국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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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센터, 美 ‘실리콘 포레스트’와 협력… K-반도체 스타트업 미국 진출 지원

스타트업엔 2026-05-20 11:3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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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센터-SFP 업무협약식 (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혁신센터-SFP 업무협약식 (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미국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낸다. 단순 네트워크 교류를 넘어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과의 직접 연결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쏠린다.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5월 14일 미국 포틀랜드에서 현지 반도체 산업 협력체인 Silicon Forest Partnership(SFP)과 한국 반도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FP는 미국 서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 중 하나로 꼽히는 포틀랜드 지역의 산업 협력체다. Intel, Lam Research, Analog Devices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실리콘 포레스트(Silicon Forest)’로 불리는 포틀랜드 반도체 클러스터의 민간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의 미국 현지 안착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력 내용에는 △한국 반도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공동 사업 △현지화 및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미국 반도체 기업·투자자·유관기관 네트워크 연계 지원 등이 담겼다.

특히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포틀랜드 경제진흥기관인 Greater Portland Inc.(GPI), 오리건주 경제개발기관 Business Oregon과의 협력에 이어 SFP까지 포함하는 현지 반도체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공공기관과 민간 산업 네트워크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된 셈이다.

주목할 지점은 글로벌 기업과의 직접 연결 가능성이다. 경기혁신센터는 참여 기업들이 SFP 소속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접점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협약 체결 이후 일부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과 현지 대기업 간 미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과 한국 간 반도체 공급망 협력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협약은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미국 반도체 시장은 높은 기술 검증 기준과 긴 공급망 진입 주기를 요구하는 만큼, 단순 네트워크 연결을 넘어 실제 계약·투자·공동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성과 판단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김원경 대표는 “포틀랜드 반도체 산업의 핵심 민간 협력 네트워크와 공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전략 허브’ 역할을 맡고 있으며, 해외 혁신 거점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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