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레저 사업장 51곳 합동 안전 점검 추진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가 퇴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수중 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속초해경은 해양경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동해안 수중 레저 활동 증가에 대응한 안전관리 체계 조기 정착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수상·수중 레저 안전관리 분야 경험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들이 참여해 수중 레저 사업장 운영 실태 확인과 안전관리 사항 점검,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 달 23일 수중 레저 안전·사업관리 기능이 해양경찰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속초해경은 지난 19일부터 관할 수중 레저 사업장 51곳을 대상으로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참여자와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사업자 등록 및 운영 실태, 수중 레저기구 관리 상태, 잠수장비·안전 장비 관리 실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속초해경은 경미한 사항은 단속보다 계도 중심으로 조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적극 청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퇴직공무원과 합동으로 수중 레저 사업장 전수점검과 안전계도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석지 교통레저계장은 "퇴직공무원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수중 레저 안전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현장 중심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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