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몽골 도시개발 실무자 초청 연수…"정책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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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몽골 도시개발 실무자 초청 연수…"정책 노하우 공유"

연합뉴스 2026-05-20 11:1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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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도시개발 실무자 역량강화 초청 연수 몽골 도시개발 실무자 역량강화 초청 연수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이달 11∼18일 몽골 공무원과 도시개발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6년 제3기 몽골 도시개발 실무자 역량강화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서울대 한몽도시협력센터가 공동 추진한 이번 연수는 '몽골 도시개발 전문인력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 도시정책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양 도시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4년 2월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산하 한몽도시협력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세 차례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시의원과 건설도시개발부 관계자, 몽골과학기술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교통·상하수도·공원 등 도시 인프라 부족과 환경오염, 도시기본계획 체계 미비 등 울란바토르시가 직면한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계획, 서울시 주택정책, 첨단 교통시스템 등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또 마곡지구, 서남물재생센터, 교통정보센터(TOPIS), 여의도 자율주행 체험 현장, 서울숲 정원박람회 등의 견학이 이뤄졌다.

울란바토르시 시의회 오돈투야 엥흐볼드 의원은 "서울시의 '사람 중심의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정책'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연수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울란바토르시의 도시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지난 3년간의 연수는 몽골 도시개발 전문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실제 도시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서울의 우수한 도시개발 경험과 정책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해외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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