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갑상선암·전남 폐암 가장 많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2023년 신규 암 환자가 전년도보다 3.6%씩 증가했다.
20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는 광주전남지역암센터 및 광주전남지역암등록본부 자료를 바탕으로 2023년 암 발생률과 생존율 통계를 발표했다.
2023년 기준 지역 신규 암 환자 수는 총 1만9천654명으로, 광주 7천453명·전남 1만2천201명이다.
2022년도와 비교해 광주는 262명(3.6%), 전남은 426명(3.6%) 증가세를 보였다.
광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1천33), 폐암(813명), 대장암(789명), 위암(741명), 유방암(702명), 전립선암(562명) 등이다.
전남에서는 폐암(1천524명), 위암(1천298명), 대장암(1천278명), 갑상선암(1천179명), 전립선암(1천35명), 유방암(910명) 등 순이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암 환자의 상대 생존율은 광주 75.5%, 전남 67.7%였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진단된 암 환자와 비교해 광주는 6.5%p, 전남은 7.8%p 각각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생존율이 높았다.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갑상선암과 유방암의 생존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정보를 토대로 통계를 작성 중이며, 늦게 보고되는 암 환자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어 동일 연도라도 발표 시점에 따라 숫자가 달라질 수 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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