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권이 관계사 역량을 결집해 실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공급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임직원이 참여하는 도심 생태 복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점 현장에 디지털 안내 전문 인력을 배치해 고객 중심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금융, 그룹 IB 역량 결집한 '제2회 Hana One-IB 마켓 포럼'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그룹의 IB 역량을 결집하고 생산적 금융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제2회 Hana One-IB 마켓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계 대출 위주의 성장에서 벗어나 실물 경제의 혁신 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하나은행, 하나증권 등 5개 관계사 임원과 부서장, 기업 금융 전문가 113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산업 변화 기조강연과 AI·인프라, K-바이오 등 핵심 타겟 업종에 대한 심층 분석이 공유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1조6000억원 증액된 17조8000억원으로 확정하고 자금을 속도감 있게 집행 중이다.
◇교보생명, 인공 새둥지 박새 부화 성과…생태 보호·숲길 조성 등 ESG 확대
교보생명은 도심 생태계 복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설치한 인공 새둥지에서 최근 아기 박새 9마리가 무사히 부화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올해 임직원 환경 봉사활동을 도심 생태 보호를 위한 '생태 플로깅 및 새집 만들기', '지역사회 역사·문화 플로깅', '도심 숲길 조성' 3대 축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특히 도심 숲길 조성을 위해 서울시 동대문구와 중랑천 둔치 숲길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플로깅 참여 팀마다 나무를 매칭 기부해 2028년까지 약 1.5km의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국내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부터 베트남 빈곤 농가에 유실수 종묘 30만4000여 그루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환경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지점 내방 고객 편의 제고 '2026년 디지털서포터즈' 전격 운영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편의성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디지털서포터즈' 인력을 선발하고 전국 주요 지점에 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주식시장 거래금액 확대와 내방 고객 증가에 대응해 지점 내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서포터즈는 약 3개월 동안 수도권 및 지방 주요 거점 센터에 배치돼 초기 고객 응대, 대기 불편 사항 파악, 비대면 계좌 개설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용 안내 등의 현장 밀착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고 지점 혼잡을 완화해 고객 체류 경험을 개선할 방침이며, 연금 이전을 돕는 연금 서포터즈 채용도 진행 중이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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