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풍수해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재난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10월 15일까지 풍수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강우량 등 기상예보에 따라 상황을 6단계로 세분화해 24시간 빈틈없는 비상근무 체계를 이어간다.
앞서 구는 빗물펌프장 등 모든 수방시설에 대한 점검·정비를 마친 데 이어 풍수해 취약시설 466곳에 대한 일제 점검과 하수도와 빗물받이의 상습 퇴적 구간과 저지대를 중심으로 준설 작업도 완료했다.
또 재난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 훈련도 병행했다.
구는 저지대·반지하 주택 침수를 막기 위해 매년 물막이판 등의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 중증장애인, 어르신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가구를 침수재해 취약가구로 지정하고 '동행파트너'를 통해 관리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췄다"며 "구민 안전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모든 안전 요소를 살펴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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