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거의 단일화 얘기 안 해…만약 국힘 후보 1위 되면 국민 명령 따를 것"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기자 =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20일 검찰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를 겨냥, "지금 시대 정신이 검찰개혁이라고 한다면, 대통령의 소신과 다른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대통령도 통제가 안된다"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영입했던 조응천·금태섭 등 검사 출신은 국회의원 되고 난 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 끝까지 반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직자의 경우 대통령의 통제 아래 있다면서 "저는 김 후보가 이제 금융감독원 원장 등과 같은 일을 할 역할과 능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김 후보와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에서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와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간 통합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시민들이 단일화를 거의 얘기 안한다"면서도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해 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1위가 되는 상황이 오면 국민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그는 "(국회에) 돌아오게 되면 연대와 통합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6·3 지방선거가 끝나면 연대와 통합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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