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임직원이 만든 새집에 박새 가족 둥지…도심 생태복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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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임직원이 만든 새집에 박새 가족 둥지…도심 생태복원 결실

직썰 2026-05-20 09:46: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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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에서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야생 조류를 위한 인공 새집을 나무에 정성스럽게 설치하고 있다(사진 위 왼쪽). 임직원들이 설치한 둥지 중 한 곳에서 최근 박새 어미 한 마리가 둥지를 틀었고 9마리가 무사히 부화한 모습(사진 위 오른쪽)과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인공 새집 모습(사진 아래쪽). [교보생명]
지난달 8일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에서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야생 조류를 위한 인공 새집을 나무에 정성스럽게 설치하고 있다(사진 위 왼쪽). 임직원들이 설치한 둥지 중 한 곳에서 최근 박새 어미 한 마리가 둥지를 틀었고 9마리가 무사히 부화한 모습(사진 위 오른쪽)과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인공 새집 모습(사진 아래쪽). [교보생명]

[직썰 / 손성은 기자]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설치한 인공 새집에서 박새 새끼들이 태어나며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 실제 생태 복원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교보생명은 올해 환경 분야 임직원 봉사활동을 ▲도심 생태 보전 ▲역사·문화 플로깅 ▲도심 숲길 조성 등 세 가지 방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연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한 ‘도심 생태 보호’ 활동에서는 실제 성과도 나타났다. 지난달 교보생명 임직원 약 30명은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에서 야생 조류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해 인공 새집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설치된 새집 가운데 한 곳에 박새가 둥지를 틀었고, 최근 새끼 9마리가 무사히 부화했다. 둥지 안에서 먹이를 기다리는 어린 새들의 모습도 관찰됐다.

교보생명은 기존에 진행해오던 역사·문화 플로깅 활동에도 생태 보전 요소를 강화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해설과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2023년부터 매달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임직원 약 80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청계천 비오톱 환경 정화를 시작으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와룡공원, 삼청공원, 백사실계곡 등 서울 주요 생태 공간에서 정화 활동과 생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직원 참여 활동은 장기 숲 조성 프로젝트로도 연결된다. 교보생명은 서울 동대문구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중랑천 둔치에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조성 중이다. 플로깅 활동에 봉사팀 1개가 참여할 때마다 2m 규모 나무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매년 약 280m씩 숲길을 확대해 오는 2028년까지 총 1.5km 길이의 ‘교보생명 임직원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친환경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2013년부터 베트남 농가에 야자수와 자몽나무 등 유실수 묘목 약 30만4000그루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지원을 받은 현지 농가는 7600여 가구에 달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도심 속 숲길 조성과 새 생명의 탄생이라는 뜻깊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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