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식물이 가득" 동해시, 삼화지구 온실정원 6월 정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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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식물이 가득" 동해시, 삼화지구 온실정원 6월 정식 운영

연합뉴스 2026-05-20 09:4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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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활용·주민 참여형 모델…아로마 치유농원 6월 준공

온실정원 온실정원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한 스마트 아로마 치유농원과 연계한 온실정원이 오는 6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시는 이로동 190-2번지 일원에 조성된 온실정원이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범 개방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온실 내부에는 바나나를 비롯해 파파야, 화귤, 구아바, 올리브 등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열대식물을 심어 이색적인 관람 공간을 조성, 도심 속에서 색다른 식물 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삼화지구는 산업과 주거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인근 산업시설에서 발생하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 재생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인근 산업시설의 쌍용C&E의 재생열(폐열)을 본격 활용해 온실 내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버려지는 에너지로 생명을 키우는 자원으로 전환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온실정원 내부 온실정원 내부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온실은 주민 참여형 운영 모델로 추진된다.

현재 삼색삼화 마을관리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식물 생육 관리와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온실정원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6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온실정원은 향후 작물 판매와 체험 행사 운영 등을 통해 주민 소득 창출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아로마 치유농원 본건물은 공정률 약 87%로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카페와 족욕 체험, 묘목 판매 공간 등이 들어서 향후 체류형 치유·체험 기능이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전미애 도시정비과장은 "스마트 아로마 치유농원은 산업시설의 재생에너지 활용과 주민 참여를 결합한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주민 소득 창출과 체험형 관광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실정원 내부 온실정원 내부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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