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돌싱N모솔’이 서툰 진심과 첫 사랑의 성장통으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E채널 ‘돌싱N모솔’ 6회에서는 모솔남들의 서툰 연애 방식이 예상치 못한 오해를 만들며 혼돈의 ‘연애기숙학교’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남자 30대 시청률에서 3주 연속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가장 큰 파장을 일으킨 건 모솔남 현무와 돌싱녀 불나방의 랜덤 데이트였다. 현무는 자신이 호감을 표현했던 불나방이 다른 사람에게 직진하자 깊은 상실감을 드러냈다.
문제는 표현 방식이었다. 현무는 “배려심이 없다”며 불나방을 몰아세웠고, 급기야 인성까지 언급하며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를 본 채정안은 “내가 해준 만큼 상대도 해주길 바라는 건 얄팍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김풍 역시 “거절당한 감정을 저렇게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상처받은 불나방 곁에는 루키가 있었다. 루키는 불나방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며 다정하게 위로했고, 채정안은 “루키가 누나라고 할 때마다 설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수금지화 역시 사랑 앞에서 무너졌다. 그는 이상형 두쫀쿠와의 데이트에서 “애가 있건 없건 다 괜찮다”며 진심 어린 고백을 건넸다.
하지만 두쫀쿠는 만난 지 3일 만에 모든 걸 걸겠다는 수금지화의 태도에 부담을 느꼈다. 여기에 수금지화가 “첫인상은 서울쥐였다”고 실수까지 하며 분위기는 더 꼬였다.
결국 수금지화는 “이래서 내가 모솔이었을까. 너무 아프고 힘들다. 사랑은 원래 이런 건가요?”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반면 조지는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소 길게 이어가던 역사 이야기를 스스로 끊어내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호감 상대 순무에게 “대구 놀러 와, 맛있는 거 사줄게”라고 돌직구를 던지며 설렘을 자아냈다.
처음 사랑 앞에 선 모솔남들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펼쳐지는 ‘돌싱N모솔’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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