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흐름에…당근중고차, 전기차 거래량 1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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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흐름에…당근중고차, 전기차 거래량 120% 증가

이데일리 2026-05-20 09:19: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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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고유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중고 전기차 거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중고차 전기차 거래량 상위 10개 차종 및 평균 거래가(사진=당근중고차 거래 매물 데이터 분석 자료를 챗GPT 이미지로 재구성)


당근은 중고차 서비스 ‘당근중고차’의 올해 3∼4월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0.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당근중고차 전체 거래 성장률인 55.8%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전기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틈새 매물을 넘어 대중적인 거래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거래 속도도 빨라졌다. 올해 3∼4월 전기차의 평균 거래 완료 기간은 16.7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8일보다 8.1일 줄었다.

같은 기간 내연차의 평균 거래 완료 기간은 14.9일에서 14.6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에는 전기차가 내연차보다 평균 9.9일 늦게 거래됐지만, 올해는 격차가 2.1일로 좁혀졌다.

당근은 고유가 기조 속에서 유지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전기차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고 전기차 거래 속도도 내연차 수준에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테슬라 모델 Y가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 5, 테슬라 모델 3, 기아 EV6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화물·경형 전기차 수요도 확인됐다. 현대 포터 II 일렉트릭은 5위, 기아 레이 EV는 6위, 기아 봉고 III EV는 7위에 올랐다. 르노 트위지 같은 초소형 전기차도 8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거래 가격대도 다양했다. 거래량 1위인 테슬라 모델 Y의 평균 거래가는 4216만원인 반면, 8위인 르노 트위지는 172만원 수준이었다. 100만원대 초소형 전기차부터 4000만원대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까지 예산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중고 전기차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당근중고차는 전기차 거래 증가 흐름에 맞춰 최근 전기차 매물 등록 시 배터리 상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구매자는 이를 통해 배터리 상태와 충전 방식을 확인하고 매물을 비교할 수 있다.

당근중고차 관계자는 “전기차가 틈새 매물을 넘어 중고차 시장의 대중적인 카테고리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데이터로 확인했다”며 “이용자들이 중고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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