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응급실 뺑뺑이 없는 서울”… 정원오, 생애주기별 건강·돌봄체계 강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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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응급실 뺑뺑이 없는 서울”… 정원오, 생애주기별 건강·돌봄체계 강화 약속

베이비뉴스 2026-05-20 08:2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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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3일)은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다. 보육, 교육, 돌봄, 안전 등 양육자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정책은 바로 지방정부에서 시작된다. 베이비뉴스는 이번 지방선거를 맞아 아이와 가족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 후보인지, 그리고 우리 아이가 살아갈 지역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중심으로 관련 정보와 정책을 모아 연재한다. 이 기획이 양육자와 시민들에게 아이의 미래를 기준으로 후보를 살펴보는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편집자 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응급실 뺑뺑이 해소와 소아·시니어 돌봄 강화를 포함한 서울형 공공의료·건강돌봄 체계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정원오 캠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응급실 뺑뺑이 해소와 소아·시니어 돌봄 강화를 포함한 서울형 공공의료·건강돌봄 체계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정원오 캠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시민 누구나 필요한 때 제때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서울형 공공의료·건강돌봄 체계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지난 19일 만성질환 관리부터 감염병 대응, 소아진료, 응급의료, 간병, 시니어 돌봄까지 생애주기별 건강·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일상이 건강한 서울, 시민이 든든한 서울’ 공약을 공개했다.

정 후보는 우선 ‘서울형 스마트 건강주치의 체계’를 도입해 혈당 스파이크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지역사회 중심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완결형 공중보건 대응체계와 서울형 의료대응체계를 통해 감염병 대응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소아의료 분야에서는 권역별 어린이 안심 진료체계를 구축해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을 줄이고, 소아응급진료 네트워크와 의료인력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방문건강관리 사업 확대와 동북권 시립 어린이전문병원 설립 재추진 계획도 포함됐다.

정 후보는 특히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료기관·소방이 협력해 응급실 병상과 수술 가능 여부 등을 실시간 공유하는 ‘서울형 응급의료 통합정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증응급환자 유형별 이송 원칙을 담은 ‘서울형 중증응급 이송지침’을 마련하고, 병원 선정이 어려운 경우 서울형 응급의료 상황실이 직접 조정하는 ‘서울형 책임이송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응급실 초기 처치 이후 최종 치료 병원 연결까지 상황실 중심으로 조정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며 “재난 상황 시에는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한 공약도 제시됐다. 정 후보는 서울시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간병비 부담 완화를 추진하고, 저소득층 대상 ‘서울형 재난적 간병비 지원’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서울형 돌봄인 수당’ 추진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서는 ‘서울형 시니어 건강돌봄체계’를 구축해 건강·요양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고,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시니어 라이프캠퍼스’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서울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누구나 건강과 돌봄 안전망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까운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실시간 응급의료 통합정보체계와 책임이송시스템을 확실히 구축해 시민 생명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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