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널, 278억 프리IPO 투자 유치...IPO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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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널, 278억 프리IPO 투자 유치...IPO 본격화

한스경제 2026-05-20 08:18: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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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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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디스플레이 기반 AI 글래스 광학 모듈 기업 레티널은 278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액은 625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 대성창업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티쓰리벤처스, 지에스에이프라이빗에쿼티, GSA, 케이프투자증권, 현대투자파트너스,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NBH캐피탈, 브로스인베스트먼트, 글로몬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롯데벤처스 등 16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2016년 설립된 레티널은 AI 스마트글래스에 적용되는 광학 모듈을 설계, 개발,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초소형·경량 구조의 광학 기술로 높은 광효율과 착용성을 구현했다. 플라스틱 사출 기반 렌즈 구조로 양산성과 원가 경쟁력도 확보했다.

레티널은 독자 광학 기술인 핀틸트(PinTILT™)와 핀미러(PinMR™)를 보유하고 있다. 핀틸트는 기울어진 거울로 빛의 경로를 정밀하게 제어해 광효율을 높인다. 핀미러는 핀홀 효과를 거울에 적용한 초소형 미러 기반 광학 기술로 작은 디스플레이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티널은 AI 글래스 대중화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착용감, 화질, 양산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레티널은 일본 NTT, 다이나북과 스마트글래스 제품 양산을 진행 중이다. 스위스 AR 헬멧 기업 에이리스 라이더와도 협업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AI 글래스용 광학 모듈의 연구개발 고도화와 생산 확대에 투입될 예정이다. 중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 확대와 양산 대응 체계 구축에도 활용한다.

김재혁 레티널 대표는 "이번 프리IPO 투자 유치는 레티널의 독보적인 광학 기술력과 사업성을 시장에서 증명한 결과"라며 "AI 글래스가 차세대 필수 디바이스로 부상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시대의 핵심 광학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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