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와일드 씽’ 인터뷰를 진행해 동아닷컴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동원은 이번 영화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다양한 반응이 쏟아진 것에 대해 “친한 형이 문자를 보내서 ‘너 요새 돈 없나’라고 하더라. 칭찬으로 받아들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근데 이렇게 반응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재밌겠다 생각했다. 영화를 선택할 때 사람들이 놀랄 거라고 생각한 것들이 있었다. ‘검사외전’ ‘초능력자’도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이건 되게 놀라겠다고 생각했다. 읽을 때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또 강동원은 “노력한 게 여실히 드러나는 영화다. 늘 하던 대로 준비 과정을 거치고, 3달 동안 캐릭터 준비를 하고 촬영에 들어갔다. 근데 그 노력이 잘 보였다. 칼 연습도 예전에는 8개월 동안 했다. ‘군도’ 때는 하루에 천 번씩 휘두르고 연습을 시작했다. 늘 그렇게 하는데, 이번 것도 그래서 업다운, 걸음걸이부터 시작했다”라고 말해 그간 작품을 준비하면서 가지고 있던 열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오는 6월 3일 개봉하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강동원이 연기한 ‘현우’는 자칭 D.M ‘댄스머신’으로‘트라이앵글’로 데뷔 후 1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지만, 팀 해체 이후 현재는 낮은 인지도 속에 방송계를 전전하는 ‘생계머신’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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