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발탁됐다.
포르투갈 축구연맹은 19일(한국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27인 명단을 발표했다. 27명의 선수 중 26명만 월드컵으로 향할 예정이다.
호날두가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6 FIFA 독일 월드컵,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 출전이다. 축구 역사상 월드컵에 6번 나선 선수는 아직 없다.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르투갈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의 발탁에 대해 “내가 포르투갈 대표팀과 함께한 지난 3년 동안 호날두가 맡아줬던 역할과 같은 걸 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난 호날두에 대해 많이 이야기해 왔다. 우리가 호날두에 대해 말할 때는 두 명의 선수가 있다. 세계 축구의 아이콘이 있고, 우리의 주장이 있다”라며 “호날두는 다른 선수들과 똑같은 요구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도) 대표팀에 있기 위한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내게 호날두는 모범적인 주장이다. 그는 네이션스리그 우승에 매우 중요했다. 우리는 라커룸 안에서도 같은 수준의 책임감과 모범을 원한다”라고 더했다.
한편 다가오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호날두 커리어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호날두는 은퇴에 대한 질문에 “난 포르투갈 대표팀과 알 나스르에서 경기를 즐기고 있다. 아마 1~2년 동안 난 여전히 경기 안에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월드컵이 마지막 메이저 토너먼트냐는 물음에 “확실히 그렇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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