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 해외 참가자 씀씀이 내국인의 5.5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제회의 해외 참가자 씀씀이 내국인의 5.5배

이데일리 2026-05-20 05:59:0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국제회의(컨벤션) 해외 참가자의 여행 경비 등 지출 규모가 국내 참가자의 5.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행사 전후로 여가를 즐기기 위해 체류 기간을 연장하는 해외 참가자는 국내 참가자보다 약 2.5배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 관광객보다 씀씀이가 2~2.5배 큰 마이스 행사 참가자 중에서도 ‘외국인’의 비중을 늘리고, 행사 전후로 이들의 체류 기간을 늘리기 위한 ‘맞춤’ 관광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결과다.


국제컨벤션협회(ICCA)는 ‘2025 글로벌 위치 비즈니스 분석’ 보고서에서 국제회의 해외 참가자를 씀씀이가 큰 ‘프리미엄 방문객’으로 지목했다. 영국관광청 연구 결과를 인용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회의 해외(비유럽권) 참가자의 평균 지출액은 2440달러로 국내 참가자 440달러의 5.5배를 웃돌았다. 참가비를 뺀 행사 유형별 해외 참가자 1인당 평균 여행 경비는 학회·협회 주최 국제회의가 1140달러, 기업회의 870달러, 전시·박람회 435달러 순이었다.

보고서는 “해외 참가자의 체류 기간이 길고 항공, 숙박 외에 관광, 쇼핑 등에 많은 돈을 쓰기 때문”이라며 “성수기나 비수기에 관계 없이 비싼 숙박비와 항공료를 지불하고 현지 식당과 서비스를 이용해 지역 상권과 경제의 계절 변동성을 완화하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방문객인 해외 참가자의 파급력은 체류 기간이 늘어날수록 배가됐다. 행사 전후로 체류 기간을 연장하는 해외 참가자의 1박당 지출액은 평균 2350달러로 행사 기간에만 머무르는 해외 참가자 평균치 950달러보다 2.5배가량 높았다.

해외 참가자의 관광 수요 전환율도 60%가 넘었다. 영국관광청이 1년간 국제회의 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6명은 행사가 열린 국가나 도시를 여가 등의 목적으로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ICCA는 보고서에서 “행사 전후로 체류 기간을 늘리는 전략과 더불어 재방문 수요를 이어가기 위한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