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삼성전자 노사, 막판 협상…"합의 불발시 조정안 논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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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삼성전자 노사, 막판 협상…"합의 불발시 조정안 논의" 外

아주경제 2026-05-19 21:4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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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
삼성전자 노사, 막판 협상…"합의 불발시 조정안 논의"
삼성전자 노사의 파업 전 마지막 협상 시한이 19일 밤 10시로 정해졌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이 시각까지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조정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저녁 휴게시간에 회의장을 나온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만일 오늘 부결이 나면 끝나게 된다. 파업에 돌입하는 것"이라며 "10시 가량이 돼야 가부간에 결정이 될 듯 한다.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노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삼성전자 2026년 2차 사후조정 2일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후조정에서 양측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중노위가 각자 대안을 절충한 조정안을 제시한다. 그러나 노사 한쪽이라도 조정안을 거부하면 협상은 결렬된다.

노조가 예고한 파업 돌입 시점은 오는 21일이다. 정부는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노동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일 정상, 에너지 안보 손잡아…"LNG·원유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비롯해 원유 확보 등 에너지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안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한일정상회담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양국은 글로벌 정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체적으로는 원유 및 석유제품 분야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상호 공급과 스와프 체계를 포함한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급망 분야에서도 협력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끝으로 협력 이행을 위해 양국의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는 '한일 산업통상정책대화'를 출범시키는 등 정부 간 논의 채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용진,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에 직접 사과…"全책임 제게"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된 계열사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에 대해 직접 대국민 사과했다. 그룹 임원이 광주 5·18 단체를 찾아 고개를 숙였으나 면담조차 거절당했고 불매운동 조짐까지 번지면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정 회장은 19일 사과문을 내고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었던 전날 그룹 계열사인 스타벅스코리아가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국민들께 깊은 상처를 드렸고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텀블러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18일 ‘탱크 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 등을 사용했다. ‘탱크’는 1980년 광주에 진주한 계엄군 탱크를, ‘책상에 탁’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당국이 사인을 축소·은폐하려 했던 발언(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을 연상케 한다는 비판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일본 외무성 "한일 정상회담서 CPTPP 가입은 논의 안돼"
일본 외무성은 19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에너지, 안보 협력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문제는 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9일 기타무라 도시히로 일본 외무보도관은 이날 한일 정상회담 이후 한국 기자 등 언론인 대상 화상 브리핑에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한국의 CPTPP 가입 논의와 관련해 "정상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선을 그었다. 일본이 정상회담에서 상호군수지원협정(ACSA) 체결을 제기했느냐는 질문에는 "양국 정상은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만 답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지만 양 정상은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할 필요성과 중요성을 충분히 공유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이란 공격 하루 전 급선회…"어쩌면 영원히 미룰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동맹국들의 요청에 따라 이란 공격 계획을 하루 앞두고 보류했다. 미국은 협상 실패 시 대규모 군사행동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이란은 대화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자국의 법적 권리에서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 미군에 "내일(19일)로 예정된 이란에 대한 공격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수용가능한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즉시 전면적이며 대규모의 이란에 대한 공격을 할 준비를 갖추라고 추가로 지시했다"며 군사행동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란은 군사적 위협을 동반한 미국의 강경한 요구에 물러서지 않는 태세다.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인터넷 케이블에 허가제를 도입할 수 있다고 밝히며 새로운 협상카드 마련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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