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시흥시가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에 대관람차 등 관광객 유희·레저시설을 도입하기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 가운데,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 투표 참여 독려 홍보도 동시에 시작했다.
시는 5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90일간 '거북섬 관광객 유희·레저시설(대관람차 등) 조성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화MTV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공유재산 활용 민자유치사업으로,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놀이시설 도입을 목표로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정왕동 2726-4번지 일원 근린공원 등 거북섬동 내 공공용지다. 시는 사업신청자의 창의적인 제안을 바탕으로 거북섬만의 특색 있는 시설을 도입한다는 방침으로, 제출된 사업계획서의 사업 추진 능력·개발 계획·관리운영 계획 등을 종합 심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참가의향서를,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사업계획서를 각각 시흥시청 투자유치담당관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김창영 투자유치담당관은 "거북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관람차와 추가 유희시설 도입을 통해 거북섬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같은 날인 5월 18일부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 홍보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시장·도지사·교육감·광역의원·기초의원 등 지역 일꾼을 선출하며, 당선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4년간 임기를 맡는다.
시는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전방위 홍보를 추진한다. 관내 버스정보안내기(BIS) 596곳과 대기환경 전광판 2곳에 투표 참여 홍보물을 게시하고, 동별 행정게시대 50곳에 현수막을 설치한다. 사전투표와 본투표 당일에는 아파트 각 세대와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내 방송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시 누리집·유튜브·SNS 채널과 청사 내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캠페인을 펼치고, 모바일 알림톡 등록 시민에게 투표 독려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한 표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며 "내가 바라는 지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선거권은 2008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만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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