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이틀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 2·7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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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이틀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 2·7번 접수

뉴스앤북 2026-05-19 18:49: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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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지원금 고유가피해지원금 민생지원금 [사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제작 이미지]
전쟁지원금 고유가피해지원금 민생지원금 [사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제작 이미지]

[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고유가와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국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이 시작된 지 이틀째를 맞이하면서, 대상자들의 신청 절차와 지원금 사용 방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인 18일부터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한 2차 지급 신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로, 약 7주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신청 첫 주에는 온라인 시스템 접속 혼잡과 오프라인 창구의 현장 대기 수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엄격히 적용된다. 신청 첫날이었던 18일에는 끝자리 1·6번이 접수를 마쳤으며, 이틀째인 19일은 2·7번이 신청 대상이다. 이어 20일은 3·8번, 21일은 4·9번, 22일은 5·0번 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첫 주 평일이 지난 이후부터는 요일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지급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개인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이뤄진다.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할 경우 접수 완료 다음 날 바로 금액이 충전되며, 충전 완료 즉시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지역사랑상품권 역시 관할 지방정부의 애플리케이션이나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이튿날 지급 처리가 완료된다. 만약 지류형(종이)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수령하기를 원한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고 현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이번 2차 지원 대상은 소득 하위 70% 국민이다. 지난 1차 신청 기간을 아쉽게 놓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도 이번 2차 기간에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지급 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도권 거주자는 1인당 10만 원, 비수도권 거주자는 15만 원을 받는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은 20만 원, 특별지원지역은 25만 원으로 지원 규모가 더 크다. 수령한 지원금의 사용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내 소비로 엄격히 제한된다. 특별시·광역시·세종시·제주도 거주자는 해당 행정구역 안에서만 쓸 수 있으며, 도 지역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시·군 단위 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경우,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유흥·사행 업종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결제가 제한된다. 다만 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주유소와 일부 생활 밀착형 업종은 해당 매장의 매출 규모와 상관없이 전면적으로 사용이 허용된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받은 국민은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이 가능한 구체적인 매장 정보는 각 카드사 앱이나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 등 대중적인 지도 서비스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네이버 지도 등의 검색창에 ‘고유가피해지원금’ 혹은 ‘고유가피해지원금사용처’를 입력하면 주변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 목록이 지도 위에 직관적으로 표시된다. 아울러 개별 매장의 상세 정보 페이지에도 관련 인증 정보가 표기돼 있어 소비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설정됐다. 이 기한 내에 사용하지 못하고 남은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전액 자동으로 소멸되는 만큼, 기한을 넘기지 않고 모두 소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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