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응급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협업 능력과 환자 중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학과 단위 실습을 넘어 환자 동선 중심의 융합형 실습 교육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는 간호학과와 보건행정학과, 응급구조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통사고 외상환자 상황을 가정해 응급환자 구조와 처치, 원무 행정, 영상 검사, 임상병리 검사 등 응급실 전 과정을 팀 단위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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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과 팀빌딩을 시작으로 응급상황 의사소통 교육, 환자 동선 실습, 학과별 전공 실습, 통합 시뮬레이션, 심층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급 외상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이후 진료와 검사, 처치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실제 임상 환경처럼 구현해 학생들이 직군별 역할과 협업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응급의료 분야의 경우 의료진 간 신속한 의사소통과 협업 여부가 환자 생존율과 직결되는 만큼, 대학 단계부터 통합형 실습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구보건대는 자체 응급시뮬레이션 교육 브랜드인 ‘DHC-HEART’를 활용해 실전형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해 현장 적응형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정재은 DHC글로컬러닝센터장은 “응급환자 대응에서는 의료진 간 신속한 협업과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다학제 협업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현장 적응력과 환자 중심 대응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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