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이 선수단에 '첫 승 턱'을 쐈다.
오러클린은 19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선수단에 '치즈 크러스트' 피자 25판을 쐈다.
오러클린은 지난 5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KBO리그 데뷔 7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이후 포항 경기를 앞둔 이날 25판을 선수단에 돌렸다. 삼성 투수들은 데뷔 첫 승을 거두면 팀원들에게 피자를 돌리는 전통이 있다.
오러클린은 삼성의 '단기 계약 선수'다. 시즌 전 맷 매닝이 팔꿈치 수술로 이탈하면서 교체가 불가피해졌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호주 대표팀에서 뛰었던 오러클린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오러클린은 초반 난조로 퇴출 위기까지 몰렸으나, 4월 23일 SSG 랜더스전 6이닝 1실점으로 반전의 발판을 만들며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이후 그는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거두며 안정을 찾았고, 5월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팀에는 없어서는 안될 선발 자원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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