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원유 수급·비축 소통 나선다…"공급망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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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원유 수급·비축 소통 나선다…"공급망 공동 대응"

이데일리 2026-05-19 17:2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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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황병서 기자] 지난 1월 일본 나라현 정상회담 이후 넉 달 만에 만난 한일 두 정상이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 등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불안에도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텔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경북 안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확대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19일 안동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최근 중동 상황에서 비롯된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지역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어야 한다는 점에도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한일 양국은 물론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도 자원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양국은 지난 3월 체결한 ‘LNG 수급협력 협약서’를 바탕으로 LNG 협력을 확대하고, 원유 수급·비축 관련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

안보 분야에서는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최근 한일 안보정책협의회가 처음으로 차관급으로 격상돼 열린 점도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구축하겠다는 정부 입장을 설명했다.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7개월 동안 네 차례 만났다. 이 대통령은 이를 두고 “셔틀외교의 완전한 정착”이라고 평가하며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한 양국의 정상이 긴밀히 의사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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